만성적으로 손상된 건(tendon) 혹은 인대(ligament)를 강화하기 위해 인체의 자연적인
치유기전을 자극하는 주사요법입니다. 지금까지의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주사가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한계를 드러내어, 손상된 조직의 구조적 회복과 인체의 자연
회복을 촉진하는 재생의학의 중심에 있는 주사 치료방법입니다.
고농도의 포도당 용액으로 만들어진 증식치료제를 조직에 주입하면 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위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후 24~48시간이 지나면 염증반응이 진정되고
조직에 콜라겐이 침착되면서 건이나 인대를 수축시키고 강화시키게 됩니다. 이 과정이
8주 정도까지 지속되며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고 재생시키게 됩니다. 즉 우리 인체의
정상적인 치유 반응인 염증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조직을 재생시키는 원리입니다.
적응증
건과 인대의 손상으로 인한 모든 질환이 프롤로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특히 다음 질환에서 그 치료효과가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