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연골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닳을 수 있으나 이른 나이에도 심한 충격을 받거나 심한 운동, 일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일부가 파이거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끔 가벼운 조깅이나 산행 중에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관절연골은 신경이 없어 다치고도 많이 아프지 않아서 치료가 늦어지게 되고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관절연골손상이 더욱 걱정되는 이유는 관절연골은 혈관이 없어서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치유되거나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손상된 연골이 치유되지 않고 계속 악화되어 결국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됩니다.
손상된 위치가 체중전달부위가 아니거나 크기가 크기 않으면 약물, 주사요법으로 대부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주사, DNA주사, 콜라겐 주사
위치와 범위가 보존적 치료로 불가능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관절연골은 신경이 없고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연골 손상 부위와 손상된 크기, 환자 나이에 따라 시술법이 결정 되는데, 보통 50세 이전에 시술할 경우 효과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손상크기가 작으면 관절내시경으로 노출된 뼈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연골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중간정도 크기, 연골의 손상 주성분인 콜라겐을 고농도로 추출하여 연결손부위에 이식
여러 종류의 신체조직으로 재생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손상된 부위에 이식하여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입니다.
손상범위가 너무 넓고 통증이 심해서 연골 재생술로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인공관절, 연골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일요일, 법정공휴일 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