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관 점막에서 돌출한 모든 종류의 융기를 가리킵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 암으로 되는 경향을 갖는 샘종폴립과 그 외에 증식폴립, 과오종성 폴립, 염증성 폴립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장에 발생하는 샘종 중에서 크기가 1cm 이상, 관융모 혹은 융모 샘종, 또는 고도이형성을 동반하는 샘종을 진행샘종으로 구분합니다.
암세포가 점막하층까지만 침범한 경우는 조기 대장암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암세포의 분화가 좋으며 혈관 및 림프관의 침윤이 없고 점막하층 1000㎛이내로 침범한 경우 림프절 전이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면 내시경적 절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를 침범할 수 있는 원인 불명의 만성염증성 장질환입니다. 10대 중반부터 20대 후반에 호발하며 복통, 설사, 체중 감소가 주증상입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보이며 협착, 천공, 농양, 누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대장염이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 주 증상으로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혈성설사와 대변 급박감, 대변을 보고 나서도 대변을 또 보고 싶은 뒤무직 및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대장게실은 대장벽의 일부가 주머지 모양으로 장벽밖으로 튀어 나온 것을 말합니다. 이런 주머니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 하며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식이섬유 섭취의 감소로 인해 젊은 성인에서도 발생이 증가 하고 있습니다.
치핵(치질)은 항문 주위의 혈관의 울혈과 과형성 및 지지조직의 악화로 치핵조직이 돌출 되는 것으로 치상선 상부에서 발생해서 통증 없이 출혈이 주증상인 내치핵과 치상선 하부에서 발생하여 불편감과 통증을 주로 유발하는 외치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치핵과 외치핵은 동시에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요일, 법정공휴일 휴진